라디오쇼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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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가 유명 가수들과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국가대표 코러스 김현아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김현아를 소개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 가수들은 모두 김현아씨와 작업했다. 같이 작업한 유명한 가수 몇 명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아는 "2명 빼고 다했다. 패티김, 이미자"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김현아에게 "세일러문 OST를 불렀다. 왜 불렀냐"고 물었다. 김현아는 "돈 줘서 불렀다. 20년 전이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어 "인터넷 상에 '세일러문 가수'라고 내 사진이 올라왔다. 댓글로 한 누리꾼이 '내 동심을 돌려달라'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아는 "녹음이 1분 만에 끝난 적이 있다. 박진영 씨가 연락이 와서 갔었는데 노래 제목이 '음음음'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아는 "박진영 씨가 '오늘은 음정 안해주셔도 된다. 여자의 섹시한 소리만 넣고 싶다'고 부탁했다. 박진영 씨가 노래를 부르면 '음음음'만 세번 하고 녹음이 끝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날로 먹었다"고 농담조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아는 "내가 방송을 잘 안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출연해 또 다양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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