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턴' 캡처
SBS '리턴'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진희가 악벤져스들에게 복수하게 된 동기가 밝혀졌다. 딸을 잃은 상처에 오열하며 악벤져스들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의 가슴아픈 과거사가 그려졌다.

악벤져스 2인방은 여전히 악랄했다. 오태석(신성록 분)은 최자혜와 정면으로 맞서며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애썼고 김학범(봉태규 분)은 과거 자신들이 저질렀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친구인 강인호(박기웅 분)의 부인 금나라(정은채 분)도 위협했다.

오태석은 최자혜가 자신의 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오태석은 최자혜를 만나 정체를 물으며 "우리가 실수했다면 보상할게"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 말을 들은 최자혜는 분한 듯 눈물을 보이며 "당신이 알아내야한다"며 맞받아쳤다.

이에 오태석은 최자혜에게 총을 갖다댔고 "내가 여기서 죽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밀실 살인인데 감당할 수 있겠어요?"라며 오태석을 비웃었다.

오태석은 그런 최자혜를 죽이지 못하고 "뭐든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쉽더군요. 목표가 생기면 실력이 는다고 하셨던가. 기대해"라며 자리를 떴다.

김학범은 강인호의 집을 찾아 자신들의 염미정 시신 유기 영상이 담긴 USB를 찾기 시작했다. 온 집안을 더럽히며 USB를 찾던 김학범은 USB의 존재를 아는 금나라에게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소리치며 그녀를 다그쳤다.

이어 "네 서방 예전에 사람 죽인 적 있다"고 비열하게 말했고 충격을 받은 금나라는 배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김학범은 오태석과 강인호 앞에서 최자혜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웃기지 않냐. 19년이나 지난 일이야. 그런데 고작 이딴 일로 이간질시킨다"며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그런 오태석과 김학범에게 복수를 다짐한 최자혜는 악벤져스에 의해 자신의 딸 정소미를 잃은 엄마였다. 1999년 뺑소니 사고를 낸 악벤져스들은 염미정의 조언대로 정소미를 절벽 아래로 버렸다. 정소미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그들은 거리낌없이 아이를 버린 것. 최자혜는 세상을 떠난 아이를 생각하며 바닥에 누워 오열했다.

최자혜의 비밀이 드러나며 '리턴'에서 그동안 궁금증이 가득했던 비밀의 실마리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최자혜가 왜 악벤져스들을 향한 복수심을 갖게 됐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최자혜의 행동들에 대한 이유가 밝혀지게 된 것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리턴' 24회는 1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에 적수가 없음을 명백히했다. 최자혜와 그에 동조하는 김정수(오대환 분), 김동배(김동영 분)가 악벤져스를 향한 복수심을 본격 가동하며 복수의 끝에 점점 더 다가가는 상황에서 그들이 악벤져스의 악행을 드러내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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