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다희가 의문의 남성에 뇌물 청탁을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연출 최윤석, 유영은|극본이성민)에서는 연쇄방화로 결국 사람을 불타게 한 초등학생 원재(박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최강희 분)은 원재의 방화를 막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유설옥은 “조금만 빨랐으면. 범인만 알아내면 뭐해요 막지도 못하고”라고 자책했다. 그 시각, 원재의 부모는 “아까 아파트 옥상에서 불 던진 거 우리 원재야?”, “원재 너 아빠한테 거짓말하면 안돼 그래야 아빠가 우리 원재 지켜줄 수 있어”라고 말했다.
원재는 전에도 불낸 적 있냐는 질문에 두 번이라고 답했다. 부부는 애를 어떻게 관리한 거냐고 서로 말다툼을 했고, 원재에게 “우리 원재는 교과서에 실린 과학 실험을 한 거야. 낙하 시험 알았지? 원재는 전에도 불 낸 적 없어 한 번도”라고 세뇌시켰다. 이에 원재는 “10살 되기 전엔 잘못해도 감옥 안 간데 아빤 변호산데 그것도 몰라?”라고 말했다.
원재가 너무 어려 그 죄를 물을 수도 없는 현실에 유설옥은 절망했다. 유설옥은 “소년원에도 안 가는 나이라고요! 이길 확률도 없잖아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하완승(권상우 분)은 “형사가 포기하면 세상이 다 포기하는 거야. 억울한 사람들한테 마지막이라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가자고”라고 설득했다.
유설옥은 법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면 교칙으로 접근해 보자 말했고, 방화의 목격자였던 정희연(이다희 분)과 함께 교장을 설득했다. 결국 원재와 부모는 피해자인 예나 어머니를 간병해야 했고, 원재는 병원에서 마주친 예나를 통해 피해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예나의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반성할 줄 몰랐던 원재는 트라우마에 오열하는 예나를 보곤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곤 미움 받을까 겁에 질렸고, 아들의 눈물에 부모도 마음을 바꿔 먹고 예나 어머니 치료에 힘을 보탰다.
방송말미 정희연은 의문의 남성에게 케이크 밑으로 현찰을 넣어 건네 충격을 안겼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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