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그룹 EOS가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아~재밌는 쇼' 코너에는 코너지킴이 개그맨 한민관과 함께 그룹 EOS가 출연했다. EOS는 보컬 김형중, 베이스 배영준, 기타리스트 조삼희로 구성된 그룹.
김창열은 "'아재쇼'에 진짜 아재들이 나왔다"고 말하며 EOS를 소개했다. 이에 한민관은 "가요계에서 음악 좀 한다는 대단한 남자 셋이 이오스 데뷔 25주년을 맞아 뭉쳤다"고 덧붙였다.
김창열은 "앞으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테크노 음악을 이오스로 접했다. 그런데 갑자기 사라져서 서운했다"고 말했다.
김형중은 "그때 팀이 해체 되고 나도 군대를 갔다. 혼자서 무대에 서니 외롭더라. 그래서 초창기 멤버는 아니지만 새롭게 팀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열은 "이렇게 25주년을 맞아 뭉쳐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배영준은 "타이틀곡은 ‘전속력의 발라드’다. 2월 5일에 앨범을 내자 했는데 곡이 다 안 만들어져서 전속력을 다해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제목을 그렇게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야광고양이’라는 곡이 있다"고 소개했다. 배영준은 "'야광고양이'는 EOS를 하기로 하고 제일 처음 만든 곡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곡"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최애곡'에 대해 세 사람이 모두 다른 곡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보컬 김형중은 "'전속력의 발라드가 제일 좋다. 그래서 타이틀곡으로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대답했다. 베이스 배영준은 "'연금술사'를 좋아한다. 유일하게 이번 앨범에서 부드러운 곡이다. 앨범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곡"이라고 말했다.
기타리스트 조삼희는 "네 곡다 좋은데 개인적 취향으로는 연주할 때 '핑퐁스타'가 좋다"고 대답했다.
김창열은 EOS에게 전국투어 콘서트를 제안했다. 그러자 김형중은 "김창열 씨가 제작하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김창열은 "전국투어는 없던 걸로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변해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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