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성규가 꿀보이스로 솔직 입담을 과시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게스토로 성규가 출연했다.
지난달 26일 솔로 앨범 '10 Stories'를 발표한 성규는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트루 러브(True Love)'는 얼터너티브 팝으로 곡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성규는 "엊그제 음악프로그램에서 상을 받았다"며 "1위한 날 회식은 못했다. 계속 스케줄이 있어서 바로 잤다"고 말했다. 이어 "1위 공약으로 타이틀곡이 아닌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켜야죠"라며 라이브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한 "수상소감을할 때 멤버들 얘기를 했더니 멤버들에게서 연락이 오며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쇼케이스할 때에도 와서 응원해줘서 고마웠다. 의리가 있는 친구들이다"며 멤버들에 대한 사랑을 표하기도 했다. "소속사 사장님으로부터도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규는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다. 조정석, 김재욱과 함께 모차르트 역할에 캐스팅된 성규는 "너무 유명하시고 존경하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공부 많이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규는 "뮤지컬을 할 때 노래가사가 갑자기 백지될 때가 있다. 그때에는 말도 안 되게 넘겼다"며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할 때 '굿바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고운 님의 모습'이라는 대사가 생각이 안났다. 바이브레이션을 과하게 넣으며 넘어갔었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신이 끝나자마자 안재욱 선배님께서 틀렸지?라며 바로 알아채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콘서트할 때에도 가사를 자주 잊는다"며 "사실 어제도 사전 녹화를 하는데 갑자기 2절 가사가 생각이 나지 않아 순간 가만히 있다 다시 하겠다고 하고 재녹화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성규는 체력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안 좋은 것보다는 다른 분들이 너무 대단하시다"고 미소지으며 해명한 데 이어 겁쟁이 아이돌 1위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사실 겁이 원래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았었는데 혼자 살다 보니까 밤에 물 마시러 일어나면 무섭더라"고 밝혔다.
성규의 목소리를 직접 들은 지석진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 꿀보이스다"며 DJ를 추천했다. 이에 성규는 "기회가 된다면 너무 좋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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