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나르샤가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으로 자신 만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에서는 공감요정으로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수지는 시작부터 자신의 유행어 퍼레이드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김생민은 "저 정도면 3억 이상의 가치"라면서 극찬했다. 그러나 곧이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해 차근차근 갚아나가고 있으나 1금융이 아닌 2금융"이라고 밝혀 김생민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이수지의 영수증 분석이 시작됐다. 먹방을 끊기 힘들다는 고민에 김숙은 얼마나 가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1주일에 5번은 간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한달에 20번 아니냐"라고 묻자 이수지는 "많이 가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생민은 "이수지 씨가 지금 12시~2시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 이는 뮤직뱅크 1위와 같다"고 칭안했다. 그렇지만 "먹방을 그렇게 하면 김숙 씨 나이대가 되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끝내 김생민은 "이수지 씨는 다음에 다시 만나야 한다. 지금 절실함이 없어서 어떤 말을 해줘도 못 고친다"면서 "다음 크리스마스까지 전세자금대출을 다 갚으라"고 충고를 전했다.
이윽고 의뢰자의 자기소개서가 펼쳐졌다. 의뢰자는 작년 12월 보이스피싱을 당했고, 피해금액만 750만원에 달했다. 의뢰자는 돈을 빨리 모으고 싶어 조급하다며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개그콘서트'-'황해' 코너 대본을 쓰고 있는데 실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 "바로 전화 녹음을 하면서 말을 잘 따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출장영수증' 코너에서는 가수 나르샤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고급스럽다. 향부터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숙과 송은이는 거실장에 진열된 명품백을 발견하고는 "예쁘다"며 "결혼을 앞둔 남성분 아이냐"라고 추측했다. 욕실 앞에서는 수건이 각 잡혀 선반 위에 놓여있어 세 MC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냐"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조립식 저렴한 선반들이 놓여져 있어 '그뤠잇'을 받기도 했다.
마침내 등장한 집주인은 나르샤였다. 나르샤는 "현재 고정 방송을 두 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저축하라"는 김생민의 말에 "난 오늘에 올인한다"라고 말해 김숙과 비슷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나르샤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외식을 한다고 밝혀 MC삼인방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나르샤는 유독 지출이 많았던 9월에 대해 "날씨가 좋았다"라고 답해 엉뚱한 면모를 느끼게 했다. 또한 송은이는 게임에 빠진 나르샤의 모습이 김숙과 비슷하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결국 나르샤는 스튜핏 5개로 최다 스튜핏을 받았다. 김숙은 "제가 한때 게임 중독에 빠졌었다. 게임 속에서만 파묻혀 살았는데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빨리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라"라면서 아날로그 게임으로 전환하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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