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미투(#Me Too) 운동이 트로트계에도 이어졌다. 트로트가수 신유의 아버지이자 트로트 음반 제작자 신웅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것.

지난 8일 SBS '8뉴스'는 작사가 이모씨가 지난 2014년 함께 음반 작업을 하던 제작자 A씨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급기야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A씨는 트로트 음반 제작자 신웅인 것으로 밝혀졌으나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8뉴스'에 따르면 이모씨는 최근 미투 운동을 보고 용기를 얻어 지난 4년간 침묵을 깼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취재진에게 "합의 아래 이뤄진 것"이라며 "뒤늦게 문제를 삼는 이 씨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모씨는 9일 언론 등을 통해 신웅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더 있다고 밝혔다. 신웅은 성폭행 피해자인 A씨에게 또 다른 피해자를 회유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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