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승기도 인정한 이승훈의 예능감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10회에는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을 따라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훈은 ‘집사부일체’의 다섯 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뒷모습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들고 등장한 이승훈의 모습에 멤버들은 “예능을 안다”고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이승훈의 얼굴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흥분한 육성재는 “되게 미인이시다”라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기는 이승훈 선수의 메달이 신기한지 “메달을 한번 차 봐도 되냐”고 묻는 아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승훈은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며 신혼여행도 미뤄온 것으로 전해졌다. 곧 신혼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말에 이승기는 “이제 선수촌 생활도 안 하니까”라며 “사랑꾼”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사랑꾼이 만들어지기까지 아내의 내조와 인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 선수는 이날 장거리 선수들이 힘들어 보이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는 이상윤의 말에 “죽을 것 같다가 아니라 경기를 하다보면 죽고싶다라고 느낄 정도로 힘들다"고 고백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승훈과 함께 태릉선수촌 구경에 나섰다. 선수들의 체중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식단이 준비되는 식당에 먹성재와 맏형 이상윤까지 먹방홀릭에 빠져들었다. 이승훈은 이상윤의 식탐에 “선수들 보다 많이 드신다. 거의 역도선수급이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인 훈련 전 몸풀기 체조를 알려주기도 했다. 이승훈은 “훈련할 때 남들보다 한번 더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승부에 대한 근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리고 이승훈 선수의 주무대, 태릉선수촌 내의 스케이트 경기장에서의 녹화도 진행됐다. 이승훈 선수는 멤버들을 위해 몸소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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