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위험한 절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 560회에는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절친 김제동, 지상렬, 김민종, 김종민, 박나래, 남창희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익숙한 조합에 “오늘 김민종 형 빼면 랜선 못친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랜선친구들은 투표를 통해 이날 멤버들에게 ‘보고 싶은’ 모습을 미션으로 제시했다.

랜선친구들은 본격적인 봄나들이를 위해 의상부터 선정했다. 이 결과 유재석은 농민의 난 패션, 하하는 형님 패션, 조세호는 황진이로 변신하게 됐다. 박명수, 양세형, 정준하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씨름부로 변신해 신선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특히 유재석의 경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의 스타 인면조와 유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같은 패션으로 절친들의 요구에 따라 딸기 뷔페를 찾아갔다. 호텔에 마련된 뷔페를 가기 위해 멤버들은 부끄러움을 무릅써야 했다. 하지만 이내 딸기의 상큼함에 빠진 멤버들은 분주히 메뉴를 고르며 인증샷 찍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얼어붙은 한강 모래밭을 찾아 씨름을 펼쳤다. 월미도까지 디스코팡팡을 타러 갔던 멤버들은 몰려드는 추위와 배고픔에 지상렬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지상렬은 종일 뭘 했냐는 말에 "음방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과거 2015년 박명수의 웃음사망식 편에 지상렬이 나왔던 것을 언급하며 “통편집이 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과 남창희도 지상렬의 집에 속속들이 도착하며 절친들 간의 대화에 꽃을 피웠다. 유재석은 남창희에게 “조세호가 ‘무한도전’에 합류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이제 자기 옷을 입었다는 느낌"이라고 응원했다. 지상렬은 이에 "네 옷이나 입어, 넌 얼어 죽게 생겼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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