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유미와 이광수가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tvN ‘라이브’ 2회에는 공권력 앞에 무릎 꿇는 학생들의 모습에 두 눈을 질끈감는 한정오(정유미 분)와 염상수(이광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같이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이 투입된 곳은 바로 대학교였다. 경찰이 대학에 왜 들어와야 하는지조차 모른 채 들어선 총장실 앞에는 학교 측의 비리에 맞서는 대학생들이 길을 막고 서 있었다.

이건 좀 아닌 거 같다고 망설이는 동기의 모습에 한정오는 “내일모레 경찰학교 졸업”이라며 “까라면 까”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동료 경찰들에 의해 끌려나가는 학생들을 보는 순간 두 사람은 눈을 감을 수 밖에 없었다.

양쪽 모두 서로에 대한 적대감이라고는 없는 상황에서 그저 상부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상황이 곤욕스러웠던 것. 그러나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었다. 두 사람은 대학생들이 점거한 총장실 앞을 치우는 일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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