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유이와 김강우가 미묘한 설렘을 나눴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5, 6화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 분)가 서로에게 호감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은조(한선화 분)와 재회한 오작두는 "너랑 헤어지면서 난 다 버렸다. 그리고"라고 말했고, 장은조는 "가야금도?"라고 물었다. 이에 오작두는 "그래, 다. 결혼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은조는 "난 진짜 매일 오빠를 보고싶어 했다. 오빠를 다시 만나는 이 순간을 매일 상상했다. 그런데 지금 이런 모습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작두는 "오래돼서 잊었을지 모르겠지만 이게 원래 나다. 난 지금이 좋다"라고 대답했다. 장은조는 "오빠는 원래 멋있고 빛났다. 지금은 되게 후져 보인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승주는 경찰로부터 범인이 곧 잡힐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떠나도 좋다. 그동안 같이 산 정이 있으니 기차표는 내가 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작두는 "난 가기 싫다"라고 말해 한승주를 놀라게 했다. 오작두는 "범인 잡으면 확인하고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승주는 "나중에 딴소리 안하겠다. 마음 편히 가라. 서울 오면 연락해라"고 말했다. 이에 오작두는 "우리가 그런 사이냐. 나는 남녀 사이 친구 안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승주는 이에 "그럼 연애 할까"라고 말하며 "가라면 가지 왜 피곤하게 하냐"고 언성을 높였다. 오작두는 "서울 인심은 모르지만 웃는 사람은 모르는 척해도 우는 사람은 모르는 척 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주는 "내가 불쌍해서 잘해줬다는 말이냐. 내가 그러다가 그쪽 좋아하기라도 하면 어쩔꺼냐"고 말했다. 오작두는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한승주의 엄마 박정옥(박정수)은 오작두를 만나 한승주의 집에서 나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오작두는 "지금은 제가 옆에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따님이 눈만 감으면 무서운 생각이 나서 잠도 잘 못 잔다. 맨날 거실에서 쪽잠 자는 건 아냐"고 덧붙였다 .

이에 오작두는 "지금은 제가 옆에 있어야겠다"고 못 박았다. 이어 "따님. 눈만 감으면 무서운 생각이 나서 잠도 잘 못 자는데 그건 아냐. 맨날 거실에서 쪽잠 자는 건 아냐"고 말했다.

한편 일 때문에 외박을 하게 된 한승주에게 전화한 오작두는 "왜 안들어오냐"며 걱정했다. 이에 한승주는 인증샷을 찍어 보내며 "배우자가 있으니 이런 것도 보내게 된다"고 혼잣말을 하며 베시시 웃었다.

집에 온 한승주는 오작두 몸에 난 상처를 보고 놀랐다. 낮에 오작두가 수상한 마스크남을 따라가다가 에릭조(정상훈 분)의 차에 치였던 것. 이에 한승주는 "이게 뭐냐. 누가 이렇게 했냐"며 소리를 지르고 진심 어린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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