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표예진이 한혜린을 용서해야할지 고민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제품 용기 그림을 다시 찾은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행자(송옥숙 분)는 “녹용이라 이거 별로 안 쓸 거야”라며 한약을 건넸고, 찢겨졌다 다시 붙여진 그림을 보고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길은조는 “상대가 진심으로 반성하면 용서해주는 거라고 그랬지? 정말 미운 사람이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데 그런데 너무 간절하게 빌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행자는 “너는 어때 그 사람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처럼 보여?”라고 물었고, 길은조는 “그게 잘 모르겠어. 근데 조금 안쓰럽긴 해”라고 답했다. 김행자는 “나쁜 짓은 반드시 그 끝이 있다 그랬어. 이번엔 용서해 주고 한 번 지켜봐 그러면 되잖아”라고 조언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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