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작은 신의 아이들' 제공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 강지환과 심희섭이 은밀한 공조수사팀을 결성했다.

25일 방송된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점점 수사망을 좁혀가는 동시에 주하민(심희섭 분)과 특별수사를 진행하는 강지환(천재인 분)과 김옥빈(김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지난화에서 폐지 노인을 설득해 당시 피해자였던 아들의 유골을 재조사하는 허락을 받고, 이를 진행했다. 당시 아들의 사인명은 '단순 음독 자살'이었으나 국과수에서 재조사한 결과 '압박에 의해 타살당한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천재인은 "시신이 세상밖으로 공개되면 안되는 이유가 이거였구만."라고 읊조리며 첫번째 단서를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재인은 국한주(이재용 분) 대선후보가 24년전 집단 사망 사건의 담당 검사였단 사실을 알아냈고, 사이비 교주, 왕목사 교회의 장로인 국한주의 간증 영상을 김단에게 보여줬다. 그리고 재인은 "사이비 교주와 담당 검사의 만남..뭔가 수상하지 않으냐?"라며 사건의 윤곽을 잡아갔다.

한편, 천재인은 공식적으로 사건을 종결시켰지만, 극비에 특별수사팀을 결성했고, 영입될 멤버들에게만 메시지를 보내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수사는 주하민(심희섭 분)과 함께 결성한 팀이다. 애초에 두 남자는 목적이 달랐다. 주하민은 천재인의 시야를 흐트려놓기 위해 잠입했고, 천재인은 주하민을 역이용하기 위해서였던 것.

따라서 앞으로 두 남자의 은근한 대립구도가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첫번째 특별수사 미팅에서 주하민은 영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김집사'라는 남자에 대해 미끼를 던지고, "'김집사'라는 사람이 수상하다."며 멤버들을 부추겼다. 이것은 애초 주하민이 강지환과 수사팀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쓴 작전이었던 것. 하지만 강지환은 이에 걸려들지 않고 오히려 "김집사와 국한주 투트랙으로 수사하겠다"고 엄포를 놨고, 이에 주하민은 쉽지않겠다는 표정을 내비쳤다.

한편, 김단은 길거리에 있던 노인에게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내가 알고있던 사람이 다른 사람일까봐 두렵다."며 마음을 털어놨고, 자꾸만 고개를 드는 아빠를 향한 불길한 예감을 떨칠 수 없어 혼란스러워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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