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던 '리턴'이 종영한다.
오늘(22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이 34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리턴'은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도로 위 의문의 시신과 관련된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드라마.
고현정이 당초 최자혜 역을 맡고 등장했지만 지난달 8일 주동민 PD와 갈등이 벌어졌고 결국 고현정이 하차하게 됐다. 특히 폭행설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고현정의 후임으로 배우 박진희가 고심 끝에 투입, 논란을 잠재우며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이끌어 가고 있다.
악벤져스 4인방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봉태규 분), 강인호(박기웅 분), 서준희(윤종훈 분)의 활약도 남달랐다. '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고 특히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봉태규의 신들린 악연 연기는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
극 전개 또한 흥미를 더했다. 악벤져스 4인방과 얽힌 살인 사건의 진실은 바로 최자혜에게 있었다. 딸의 복수를 위해 19년간 살인 계획을 세우며 4인방 주위 인물을 차례로 살해한 것.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률 10% 중반대를 꾸준히 유지,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최자혜가 무죄 판결을 받고, 김학범은 오태석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자혜의 복수 계획을 어떻게 마무리 지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리턴'의 마지막회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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