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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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윤박이 '라디오 로맨스'의 종영소감을 남겼다.

지난 20일 종영을 맞은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라디오국 전설의 망나니 PD이자, 송그림(김소현 분)을 향한 애틋한 짝사랑을 품은 남자 이강 역으로 분했던 배우 윤박의 변신은 빛이 났다. 개성 강한 역할을 그려내기 위해 수염을 붙이는가하면 방송 초반, 인도에서 돌아온 이강을 표현하며 망가짐을 불사한 것. 이러한 변신은 윤박이 그간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22일 오전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을 만난 윤박은 ‘라디오 로맨스’가 종영한 것에 대해 “3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난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감사하게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박은 ‘라디오 로맨스’에서 이강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도전이기도 하고 잘해내지 못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 연기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한 외모적 측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미모는 제가 평가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평가해주는 거여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해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서브병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강. 이런 평에 대해 윤박은 “저 혼자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 거 같다”며 “저 혼자만 튀면 안 되기에 주변 인물들과 잘 섞였던 것 같다. 동료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하모니가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박은 극 중 소재가 라디오였던 만큼 라디오를 평소에 들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들을 때도 있고 안 들을 때도 있었다”고 얘기했다. “예전 지방에 갈 때면 블루투스가 활성화 안 된 시기여서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그때 라디오라는 매체가 참 매력있구나 느꼈다.”

윤박은 이에 “DJ를 한 번 쯤 해보고 싶다. 안 된다면 일일 DJ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얘기하기도. 자주 들었던 라디오에 대해 윤박은 “'컬투쇼'나 MBC의 '정오의 희망곡'을 많이 들었다. KBS에서는 조정치, 장동민이 진행했던 라디오도 들었다. 3사 골고루 들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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