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서은수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했다.
2016년 CF모델로 데뷔한 서은수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임팩트있는 연기를 선보인 서은수는 KBS2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최근 서은수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황금빛 내인생'을 인생작이라고 표현했다.
"'황금빛 내인생'을 제 인생작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어요. 제 캐릭터인 서지수랑 제가 닮은 부분이 많고 제 나이에 이런 작품을 맡는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서은수는 어렸을 때부터 한번도 배우라는 꿈을 놓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평범하지 않은 직업인만큼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서은수는 부모님에게 자신의 꿈을 향한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무용을 시키고 싶어하셨어요. 근데 제가 연기를 너무 하고 싶어서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앞에서 연기를 많이 했어요. 정말 부끄러운데 꼭 참고 연기학원을 다니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부모님 앞에서 혼자 연기했죠. 그걸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요. 그 이후 연기 입시학원을 다니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했죠"
그런만큼 부모님은 '황금빛 내인생'의 인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셨다고 한다. 이에 서은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기뻤지만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부모님에 대한 내용인만큼 죄송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부모님이 부산에 계시는데 거의 드라마를 하는 주말마다 올라오셨어요. 저랑 방송을 같이 보시려고요. 같이 방송을 보고 싶어하셔서 제가 촬영이 없으면 다 같이 서울에서 보기도 했죠. 근데 드라마가 부모님에 대한 내용이라 부모님이랑 함께 시청하니까 제가 부모님한테 못한게 생각나서 죄송한 마음도 들고 그랬어요"
지난 17일 서은수는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3년 차 배우인만큼 이제 시작인 셈. 이에 서은수는 '배우로서 롱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제 데뷔한지 2년이 됐어요. 2년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던 것 같아요. 이 작품, 이 순간만 보고 달려왔었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롱런하고 싶어요. 작품도 뭔가 다 해보고 싶고 캐릭터 욕심도 굉장히 많이 들어요. 저는 욕심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라 무너지고 다치더라도 시도하고 싶어요. 혹평을 듣더라도 연기를 많이 하면서 성장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어요. 그래서 '이렇게 많이 성장했네' 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은수는 앞으로 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며 다양한 캐릭터에 대해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전 지수 캐릭터가 어느정도 소극적인 면도 있었고 남들이 봤을 땐 답답한 면도 있지 않었잖아요. 그래서 다음 역할로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 제대로 다 하는 걸크러쉬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아니면 밝고 경쾌한 역할도 좋을 것 같고요. 모든 면이 다 사랑스러운 역, 로코같은 작품 하고 싶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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