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박시은과 진태현이 부부애를 드러냈고, 이를 본 최동석은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페낭으로 떠나 부부만의 추억을 만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은 남편 진태현의 가정적인 모습에 대해 언급하며 "남편이 집안일을 진짜 잘한다." "결혼한 후 남편이 청소와 빨래를 다 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후 숙소로 향했고, 박시은은 장미 꽃으로 세팅된 침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진태현이 아내를 위해 미리 준비해둔 것.
다음날 이들은 '콘월리스 요새'로 향했고, 태현은 "(요새에 위치한)대포에 꽃을 두고 기도를 하면 아이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시은을 이끌었다. 한편, 진태현은 "(저 같은) 아들은 안돼요!"라며 딸에 대한 열렬한 갈망을 드러내기도 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 후 부부는 초고층(65층) 빌딩 스카이 워크로 향했다. 평소 극한의 체험을 즐기는 시은은 과감하게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진태현은 몇 걸음 채 가지 않아 얼굴색이 안좋아졌고, 결국 포기하고 아내를 응원했다.
박시은이 스카이 워크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태현은 "'그동안 아내가 제가 좋아하는 것(만)을 해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과 다른 성향을 지닌 아내를 이해하며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스카이 워크를 마치고 돌아온 시은 또한 태현을 위로하며 "괜찮아?" 물었고, "남편도 아내한테 기댈 수 있다."고 말해 부부애를 뽐냈다.
이후 쇼핑을 하러 간 부부. 시은은 신중하게 고민하며 쇼핑하는 스타일임에 반해 남편 진태현은 빠른 시간내에 쇼핑하는 타입이어서 잠시 삐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태현은 시은이 쇼핑하는 동안 자리를 비웠고, 영문도 모른채 기다리던 시은은 "어디갔었냐!"며 그를 다그쳤지만, 이내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어를 마친 후 저녁을 함께 먹던 중 태현은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고, 시은이 쇼핑을 하던 시각 '왜 태현이 자리를 비웠는지'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박시은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스튜디오에서 VCR을 함께 보던 최동석도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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