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윤상현이 한혜진에 이별 통보를 받은 채 유인영에게로 향했다.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병을 숨기고 거짓말 하는 남현주(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현주는 김도영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거짓말했다. 그는 장석준(김태훈 분)에게 치료를 안 받으면 얼마나 살 수 있냐고 물었고 장석준은 “치료 안 하면 죽는다”며 회유했다. 이어 장석준은 아내가 자신을 위해 병을 숨기다 죽었다는 과거를 밝혔다.
김도영은 집에 돌아온 남현주를 다독였지만 남현주는 오히려 “신다혜(유인영 분)에게 가라”고 화를 내며 돌아섰다. 다음날 신다혜는 김도영에게 자신의 새집 주소를 보내며 저녁에 만나자고 했고 김도영은 그를 찾아가 자신이 없는 사이 자금에 보태라며 보냈던 1억을 돌려주었다. 신다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도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통장을 다시 회사로 돌려보냈다.
장석준은 남현주에게 “MRI 찍을 때 마다 종양이 커진다”며 다시 병원을 방문하라고 말했다. 그는 “종양의 성장속도가 빠르다”며 크기를 줄일 약물치료를 권했지만 남현주는 치료를 거부하다 결국 “수술해서 엄마에게 물려받은 것인지 아닌지 꺼내보라”며 절규했다.
남진태(장용 분)는 남현주의 상태를 걱정했고 남현주는 “내가 제일 무서운 게 뭔 줄 아냐. 엄마처럼 나도 샛별이한테 물려줬을까봐 숨이 막힌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도영은 신다혜를 만나 “우리 관계는 다시 시작할 순 없는 거다”며 정리했고 신다헤는 “날 사랑하긴 한거냐”고 물었다. 신다혜는 뉴욕으로 건너가 낙태를 했다고 밝히며 김도영에 죄책감을 더했고 사실을 묻던 김도영은 과거 자신의 행동에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다혜는 “딱 한 번만 남현주를 배신해봐”라며 자신의 집 열쇠를 건넸다.
남현주는 김도영의 미래를 위해 “우리 갈라서자”며 “당신이 싫어졌다”고 거짓말했다. 이를 모른 채 분노해 집을 나온 김도영은 그대로 신다혜의 집으로 향했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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