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본격적인 출사표를 내던졌다.

26일 오후 6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 9)'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리더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막내 아이엔으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9명의 멤버들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무한 성장형 그룹을 지향한다.

이들의 첫 데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음악적 아지트를 담아냈다. 힙합과 록, EDM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장르로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강렬한 래핑과 패기 가득한 보컬이 쉴 틈 없이 구성됐다.

또한 정형화, 획일화된 틀에서 벗어나 기존 시스템을 깨고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우리가 정한 특별한 구역에서 싹 다 뒤집어버리겠다는 신인의 당찬 포부를 담아냈다.

"잔소리나 욕지거리는 제발 그만해 /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가 알아서 할게 / 사실은 난 나를 몰라 답답해 언제나 매일 고민 중."

"이 안에서는 우리 룰 대로 움직여 내 구역 District 9 / 싹 다 뒤집어놔 eh oh / 다 뒤집어 now eh oh / 부정적인 시선 집어치워 back off."

"아홉으로 시작해 uh 끝은 아마 모두의 아지트 / 거울 앞에 freeze ey / 땀에 젖은 채 ey / 그러니 제발 입 다물고 모두 쉿 / 진짜 내 모습이 무언지 찾는 중 / 피땀 흘린 연습실 바닥은 red / 밤을 새며 죽도록 달렸는데 / 결국엔 일그러진 표정 앞에 광대 / 노답 우린 우리 공간을 지킬게."

뮤직비디오 역시 강렬한 이미지들이 나열돼 있다. 통제 받던 9명의 스트레이 키즈는 이를 자각하고 틀에서 해방되는 이야기를 그대로 옮겨놨다. 퍼포먼스는 특히 9명을 하나의 유기체로 보이게끔 구성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앨범부터 8트랙 전곡 작사,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만큼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전한다.

데뷔에 앞서 Mnet '스트레이 키즈'와 프리 데뷔를 통해 이미 자신들이 가진 능력치를 선보였던 스트레이 키즈가 2018 가요계를 "싹 다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YP, 스트레이 키즈 '디스트릭트9'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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