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가수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남한대표 평양공연 예술단이 평양공연을 위해 13년 만에 방북한다.
오늘(31일) 오전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윤상을 필두로 한 우리 남한 예술공연단 '봄이 온다'가 전세기를 타고 출국해 평양을 방문한다.
이날 남한 예술 공연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강산에, 김광민, 레드벨벳, 서현, 알리 등 총 11팀으로 남한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레드벨벳은 유일하게 아이돌 그룹으로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뜻깊음을 더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스케줄 상 공연에 참석하지 못한다.
공연 당일 우리 남한 예술단이 펼칠 음악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드벨벳은 자신들의 히트곡인 '빨간 맛(Red Flavor)'과 '배드 보이(Bad Boy)를 부를 예정이며 조용필은 '그 겨울의 찻집'을 비롯해 '친구여', '꿈', '모나리자' 등을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희는 'J에게', '아름다운 강산', '알고싶어요' 등을 부르고,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윤도현밴드(YB)는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1178km)를 뜻하는 '1178'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우리 예술단은 지난달 2월 서현이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에서 북한 중창단과 함께부른 피날레 곡이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할 것으로 전해지기도.
사회를 맡은 서현을 비롯해 윤상, 그리고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등 우리 남한 예술단의 방북에 많은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고 있다.
한편, 우리 남한 예술 공연단은 오늘(31일) 방북 후 4월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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