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정현 기자]김생민이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동물원 투어에 실패하면서 망연자실한 김생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멤버들을 위해 동물원 방문을 계획했다. "거기가면 팬다도 있을 거야."라며 멤버들의 기대감을 부추겼다. 생민덕후인 하니도 팬다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물원에 도착한 이들은 입장하지 못했다. 4시가 입장 마감시간이었던 것.
김생민은 미리 시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멤버들에게 극도의 미안함을 내비쳤다. 결국 이들은 동물원이 아닌 곤돌라를 타고 샹산으로 향했다.
정상부근에서 기온이 뚝 떨어지자 가까운 찻집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김생민은 자신이 실수하게 된 원인을 발견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책에는 마감시간이 적혀있지 않았던 것. 하지만 그가 별도로 준비했던 자료에는 마감시간 4시라고 적혀있었고, 이를 발견한 박나래와 멤버들은 "여기 다 적혀있네."라며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생민은 입장 마감시간 4시가 아닌 관람 마감시간 4시반에 밑줄을 그어놓았고, 이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는 "최악 그 자체"라며 자신의 투어를 평가했고, 나머지 멤버들도 입을 모아 "이건 정말 망했다."며 역대급 폭망 투어를 예고했다.
이는 애초 여행출발 당시 "느낌이 좋다. 우승할 것 같다."고 했던 김생민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이 처음으로 향한 곳은 타이베이 101타워였다. 김생민이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빌딩 앞에 선 멤버들은 "(이거 보려면) 목 디스크 걸리겠다."며 예상치 못했던 반응을 내비쳤고, 이에 김생민은 직감적으로 위협을 느꼈다.
멤버들은 결국 서로를 눕혀주며 타이베이 101의 경치를 감상했다. 이에 하니는 "제가 타이베이 101을 가고 싶었는데, 귀신같이 알고 데려가 주셨다."며 생민 덕후임을 입증했고, 보는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이들은 샤오롱바오 맛집을 향했다. 하지만 김생민은 "(다음장소를 위해)20분 안에 먹어야 해요."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하니만은 "20분.. 오케이"라며 무한 긍정 태도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샤오롱 바오를 맛 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국물이 정말 진하게 우러났다." "돼지 국밥같다."며 맛집을 통한 성공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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