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돈스파이크와 킬라그램이 음악과 음식 이야기로 풍성한 대화를 나눴다.
3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킬라그램과 돈스파이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더이상 작곡을 하지 않는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놀란 DJ 컬투는 "작곡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다. 하고 싶은데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온 것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예전엔 음악강연이나 이런 행사가 많이 들어왔었는데 이젠 요리강사. 바베큐 행사가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돈스파이크와 알고 지냈냐는 질문에 킬라그램은 "방송을 통해서만 알았다"면서 "왜냐하면 저희가 같이가면 다 거덜나기 때문에"라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또한 돈스파이크와 킬라그램의 학업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돈스파이크는 "17년 전 연세대를 휴학했다. 프로필을 수정해야 하는데 아직 못했다"며 "정식적으로는 고졸이고 2학년만 4년 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업 못마친 사연이 딱히 있었던 건 아니다. 일을 20살부터 시작해서 시간도 좀 그렇고 상황도 좀 그랬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찬우는 "그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꼭 학업을 마쳐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돈스파이크의 결정에 힘을 실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킬라그램은 "3개월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음악을 하면서 한국으로 건너온 것이다"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놀란 컬투는 "어떻게 한국말을 이렇게 잘하냐"고 물었고, 킬라그램은 "원래 언어 쪽에 좀 빠르다. 들으면 금방 습득하는 편"이라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두 사람에게 음식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돈스파이크는 음식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먹방의 대가 이건 오해가 있는데 전 소식을 하는 사람이다"라며 "저는 굉장히 건강음식을 먹는다. 조금 먹고 가끔씩 많이 먹는게 티비에 나온다. 이건 다 만들어진 이미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킬라그램 또한 "저는 가리는 음식이 많다. 번데기라던지 선지라던지 생간, 닭발 같은 것들을 잘 못 먹는다"고 '잘 먹는 이미지'에 정면 반박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평창 올림픽에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킬라그램은 '쇼미더머니'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천상 음악인들의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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