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돈스파이크, 슬리피, 로꼬, 주우재의 입담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62회에는 돈스파이크, 슬리피, 로꼬,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모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이야기를 하며 “실지 모르겠지만 제법 많은 프로그램을 했다. 그런데 대부분 단타성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세를 잘 부리니까 제작진이 특별히 요청을 하곤 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실제로 오해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며 “자기 전에 웃는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로꼬는 머리숱이 줄어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수험생 생활을 할 때 스트레스로 머리카락이 줄어들었다”라며 “그런데 재수까지 했다. 그렇게 1년 동안 머리카락이 더 빠졌다. 이후 대학에 입학했는데 음악을 시작했다. 계속 머리카락이 빠졌다. 활동 안 할 때는 조금 난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흑채는 자존심 상해서 탈색을 해버렸다. 탈색하니 머리숱이 더 풍성해 보이더라. 그래서 2주에 한 번씩 탈색했는데 두피에 안 좋으니까 머리카락이 더 빠졌다. 그냥 머리카락을 다 밀고 다시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슬리피는 “과거 힙합 크루 오디션장에서 RM을 봤다”며 ”당시 중학생이었던 RM을 보고 번호를 갖고 있었다. 이후 누군가가 랩 잘하는 친구를 찾길래 RM의 번호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RM이 실력을 발휘해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됐다며, 자신의 말을 의심하는 MC들에게 ”RM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RM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회사에서 회의를 한다고 했다. 1년 뒤에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쉽다“고 전하기도 했다.

돈스파이크는 과거 한 예능에서 고기 굽는 방법이 화제가 된 후 SNS를 통해 초대 손님을 모집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자신의 예상과 달리 수천 명의 신청자가 모였다는 것. 돈스파이크는 이 가운데 8~90명을 초대해 토마호크 타조고지 채끝 등심를 구워줬다며 “(비용이) 천만 원 넘었다”며 “나는 고기를 한 점도 못 먹었다. 전날부터 준비했고 계속 굽기만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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