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류필립, 미나의 부부싸움을 칼로 물 베기였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보험에 가입하려는 류필립, 미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필립은 보험설계사에게 자신이 아픈 미나를 돌보면 된다고 말했고, 보험설계사는 “여자들은 폐경오면 굉장히 많이 아파요”라고 비수를 꽂았다. 미나는 류필립의 귀를 막으며 듣지 말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50만 원이 넘는 보험료를 매달 20년 동안 넣어야 한다는 사실에 망설였다. 미나는 류필립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보험 2개를 계약했다.

보험계약 문제로 미나와 다툰 류필립은 “막상 화를 내고 싸우다 보니 찔렸어요 미안하기도 하고 한 번 화도 풀어줄 겸 외조 같은 걸 하고 싶었어요. 아침부터 저한테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오늘 따라 좀 많이 피곤해 보이더라고요”라며 도시락을 쌌다. 미나는 공연장에 도착한 류필립을 보고 누구보다 행복해했다.

미나의 화를 풀어주려 손수 싼 도시락을 들고 공연장을 찾아간 류필립은 “원래 미나 씨가 중국에서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이라며 한류스타 미나의 인기에 감탄했다. 또, 3년 전과 비교해도 여전히 멋있는 무대에 다시 한 번 반한 모습을 보였다. 미나는 최근 17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해 관객들을 놀래켰다.

패션쇼 백스테이지에 딸을 데려간 김승현은 불편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수빈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김승현은 인터뷰에서 “사실 제가 그렇게 큰 특혜를 준 것도 없어요 아빠로서 현장을 구경시켜준 것뿐인데”라고 말했고, 수빈이는 “그런 것 까지는 이해한다고 치자 차마 나를 직접적으로 대면한게 처음인 사람이 나한테 와서 너는 왜 아빠를 안 닮았냐 그랬었는데 오늘 디자이너 선생님도 같은 말을 했어”라면서 “그럼 나는 못생긴 건가? 이런 생각이 들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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