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김태훈과 한혜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욱 짙어졌다.
12일 방송된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장석준(김태훈 분)에게 의지하는 남현주(한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다혜(유인영 분)는 “남은 인생 전부를 김도영에게 걸었다는 거 알지”라며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했고 김도영(윤상현 분)은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다고 말했다.
장석준은 남현주가 놓고 간 짐을 돌려주기 위해 찾아왔고 간밤 포옹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남현주는 “의사가 환자를 안아준 것 이상이냐”고 물었다. 장석준은 “나한테 기대요”라며 “머릿속 종양 슬픔을 먹고 자란다. 없애는 방법은 행복이란 독약을 주는 거다”고 말했다.
김샛별(이나윤 분)은 새로 산 핸드폰을 김도영에게 건네며 “1번은 나, 2번은 엄마, 3번은 할아버지가 보고 싶을 때 걸어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신다혜에게 가던 중 김샛별이 보낸 메시지를 보고 차를 돌려 딸에게로 향했다.
남현주는 장석준에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고 장석준은 “나 좀 봐요”라며 포옹으로 위로했다. 한편 신다혜는 오지 않는 김도영에 배신감을 느꼈다.
장석준의 차는 낡은 탓에 수리가 길어졌고 함께 가자는 장석준에게 남현주는 “밤중에도 혼자 자전거 잘 탄다”며 길을 나섰다. 홀로 집으로 가던 남현주는 “뭘 기대하는 거야”라며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석준은 아내와 추억이 깃든 차를 결국 폐차하기로 결정했다. 집에 돌아온 남현주는 아버지에게 “단 하루만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도영은 신다혜와 헤어져있던 세월을 만회하기로 하며 매달 같은 날 생일처럼 축하하자고 말했다. 한편 남현주는 장석준의 오피스텔을 찾아 그에 대한 마음을 느꼈다.
한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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