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다희의 정체는 서현수였다. 서현수는 살아 있었고 이다희는 교통사고 후 13번의 성형수술을 받은 상태. 심지어 김실장이기도 한 이다희는 권상우의 주변을 끝없이 맴돌고 있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연출 최윤석, 유영은|극본이성민)에서는 하완승(권상우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희연(이다희 분)은 “설옥씨 결혼 안 했죠”라고 물었고, 유설옥은 했었지만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정희연은 “미안해요 난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주려고”라면서 사랑엔 관심 없다는 그에게 “사랑 없으면 이렇게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다시 물었다.
유설옥은 “사랑이 그렇게 강렬한 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사랑인지 아닌지”라면서 하완승을 떠올렸고, 정희연은 유설옥이 고민하는 것이 하완승이라는 걸 마치 알고 있는 듯 “우정이죠 그건”이라고 못 박았다.
유설옥은 계팀장(오민석 분)에 “이영숙씨는 새벽까지 그 집 앞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장명훈씨는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장명훈이 아닌데 굉장히 큰가방을 가지고 나온 사람, 시체가 들어갈 만큼 큰 크기의 그 가방을 들고 나온 사람이 범인이었을 것이라 말했다. 유설옥은 과수팀장에 7년 전 혈흔 감식을 부탁했다. 수사 끝에 유설옥은 살인범은 피해자의 아내이며 시체는 안방 바닥에 묻혀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우성하(박병은 분)는 CCTV를 통해 정희연을 발견했고, “당신이 김실장이었어?”라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 시각, 정희연은 직원에게 그날 하완승(권상우 분)의 반지를 케익에 넣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았고 정희연은 지난 일을 떠올렸다. 유설옥(최강희 분)에 프로포즈하려는 반지를 중간에서 가로챘던 것.
방송 말미 정희연의 정체가 서현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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