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이상민이 마이클과 영국에서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박덕선, 김정우 PD, 장희정 작가)에서는 영국에서 하룻밤을 시도하는 이상민과 조재윤, 김종민과 이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과 이선빈은 원저성을 감상한 후 템스강에서 배를 탔고 2층 버스에 올라 아름다운 동네인 다쳇에서 내렸다. 이때 네일샵을 발견했고 김종민은 이선빈의 거친 손을 걱정하며 네일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 이선빈은 과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생하다가 손이 거칠어졌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다쳇에서 한 남성을 만났다. 남성은 “대부분의 영국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평창동계 올림픽 때문에요“라며 한국에 호감을 내비쳤다. 또한 아내와 이혼했지만 전처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집이 작다며 근처의 펍을 추천해 줬다.

다쳇 교회를 들른 두 사람은 500년 전통의 펍에서 영국의 사람들을 만났다. 이때 데이비드와 찰리를 만났고 “노래를 한번 불러달라”는 요청에 이선빈은 아델곡을 시도했다.

이선빈은 “잘하는 편이 아니니 같이 불러 달라”며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 이선빈은 떨리지만 용기를 내 노래를 불렀고, 멋지게 즉석 공연을 이어갔다. 또한 이선빈은 비틀즈의 렛잇비를 기타 연주했고 동석한 남성들은 합창으로 이선빈의 연주에 화답했다. 두 사람은 영국에서의 잘 곳을 마련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내일을 기약했다. 영국의 캐런과 디렉의 집에서 아침을 맞은 이상민과 조재윤은 캐런과 디렉이 차려준 영국식 아침을 맛봤고 훈훈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두 사람은 1813년에 오픈한 우산가게를 찾았다. 200년이 넘은 우산가게에서 조재윤은 “10년간 아버지가 누워계시는데 유일하게 걸어 다니실 때 지팡이를 사드렸었거든. 그래서 꼭 와 보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발걸음도 멈추게 하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부럽다”라며 “난 아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잘 곳을 찾아 방황하던 조재윤과 이상민은 “영국에 오면 우리 집에서 재워줄게요”라고 이탈리아에서 약속해 준바 있는 마이클을 떠올렸다. 이상민은 마이클에게 전화를 걸었고 여러번의 시도 끝에 마이클은 전화를 받았다. 마이클은 이상민을 반기며 브라이튼에서 만나자고 화답했다. 마이클과 이상민은 반갑게 재회했고 포옹으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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