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휴가를 끝내고 푸드트럭이 돌아왔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연출 이우형)에는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영업 전선에 나서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롭부리에서 장사를 마치고 돌아온 여진구는 제작진과 함께 정산에 나섰다. 이날 매출 73,000원 중 재료비 5,000원을 뺀 순수익은 68,000원. 장사에 자신감이 붙은 여진구는 자본금 회수까지 넘보며 아직 4일이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주메뉴인 땡모빤 사랑을 나타냈다.
장사 욕심도 좋지만 닷새를 이어온 영업에 체력은 바닥이 난 상황. 세 사람은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루의 휴식을 취하게 됐다. 몸은 휴가지였지만 세 사람의 관심은 온통 노점상에 쏠려 있었다. 이튿날 장사를 시작하면 현재의 노점상들이 모두 경쟁업체가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 세 사람은 노점상에서 주로 어떤 메뉴를 파는지, 가격대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살폈다.
짧은 물놀이로 태국에서의 휴가를 마무리한 세 사람은 다음날 장사에서 쓸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했다. 새로운 메뉴인 치킨을 위해 닭을 구입하며 수량을 두고 잠시 갈등이 빚어졌지만 현명한 정육점 주인 덕에 금방 문제점이 해결됐다. 홍석천은 솜땀, 치킨, 찰밥을 장사에 내놓기로 했다. 특히 솜땀에는 주변 다른 노점상에는 없는 과일을 곁들이기로 계획했다.
해가 밝아오자 일찌감치 자리에서 일어난 세 사람은 재료준비에 매진했다. 재료 손질에 지쳐가는 동생들을 위해 홍석천은 신메뉴로 새참을 선보였다. 새참의 힘을 빌어 재료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푸드트럭을 몰고 거리로 나섰지만 한적한 도로 사정에 불안한 마음이 몰려왔다. 여기에 경쟁업체인 노점상을 1000개 남짓한 상황.
하지만 세 사람은 묵묵히 장사준비에 돌입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들이 속속 발견됐다. 절구를 숙소에 놓고 오는가 하면, 여진구의 믹서기가 고장난 것. 세 가지 음료가 준비돼 있어 최소 믹서 2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절망적이기는 했지만 세 사람은 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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