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 '싱글와이프2'가 아내들에게 힐링 시간을 안기며 마무리 지었다.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 시즌2'는 제주도에서의 부부데이 여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싱글와이프2'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일상을 탈피한 아내들의 낭만일탈을 선보이는 '아내데이'로 화제를 모았던 '싱글와이프'는 특히 이번 시즌2에서 함께 여행을 하며 뜻깊은 인연을 만드는 '여행 메이트' 콘셉트를 더했다.
또한 기존 MC인 박명수-이유리는 유지한 채 서경석♥유다솜, 임백천♥김연주, 정만식♥린다전, 정성호♥경맑음, 김정화♥유은성 커플이 새롭게 합류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안겼다.
앞서 '싱글와이프1'은 연예인 아내의 공짜 해외 여행으로 인한 위화감, 자괴감 등이 문제점을 지적됐던 터. 정석진 PD는 "고생한 아내에게 힐링 시간을 주자는 의도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저희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던 바 있다.
이처럼 출연진들의 대폭 변화, 여행 메이트 콘셉트 등으로 포맷의 변화를 추구하며 기획 의도에 충실하겠다고 밝힌 '싱글와이프2'는 아쉽게도 시즌 1의 첫 신선함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시청률 또한 3~5%를 기록하며 별다른 화제성을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내의 진솔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여행을 통해 힐링 시간을 준다는 의도를 유지하며 꾸준한 힐링을 안겼다. 집 안에만 있던 아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소통하는 모습은 어려운 현실을 깨부수는 하나의 로망으로 작용했다.
또한 연예인 가족, 여행, 관찰 예능 등 최근 예능 트렌드를 모두 혼한합 '싱글와이프'가 이를 적절히 섞어 소소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싱글와이프2' 방송에서는 아내들의 깜짝 몰래카메라와 이후 부부가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즐긴 '부부데이'가 전파를 탔다. 제주도에서 애정 가득한 다정한 한때를 보내며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싱글와이프2' 후속으로 '로맨스 패키지'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전현무, 임수향이 MC로 나선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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