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박지헌, 이윤석, 도성수 세 가족이 각자의 방식으로 봄나들이를 즐겼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박지헌과 오남매의 대청소, 이윤석의 결혼 10주념 기념 세부 여행, 도성수의 교외 나들이가 차례로 전파를 탔다.

우선 박지헌은 호버 카트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훑으며, "이러다가 집이 창고가 되겠다"며 지저분한 집에 혀를 내둘렀다. 박지헌은 이내 본격적인 대청소를 오남매와 함께 공간을 분담하여 하기로 했다.

또, 박지헌은 사춘기가 온 빛찬이의 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청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때 막내 향이는 "나는 개뿔도 없잖아"라고 말하며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이윤석은 가족들과 함께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세부 여행을 떠났다.

한의사인 이윤석 아내 김수경은 승혁이를 위한 비상약품들을 꼼꼼히 챙기며, 야무진 엄마이자 현명한 한의사로서의 면모를 보여,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공항에서는 캐리어의 지퍼가 갑자기 떨어지며, 김수경은 "불길한 징조 같다"고 했다. 또, 이윤석은 갑자기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며 패널까지 불안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찾아서 안도했다.

이윤석 가족은 이윤석이 반값으로 흥정에 성공한 택시를 타고 편안하게 숙소에 도착했지만, 아무리 카드키를 가져다대도 문이 열리지 않아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윤석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러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도성수는 가족들과 냉이를 캐러 가자는 어머니를 모시고 딸기와 냉이 따기 체험을 위해 교외로 나섰다.

냉이를 캐러 가기 전에, 딸기 농장에 놀러간 로시는 야무진 고사리 손으로 딸기를 따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평화는 잠시, 농장에서 기니 피그를 발견한 로시는 기니 피그를 집에 데리고 가자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이에 홍지민은 "애들은 친구랑 함께 살고 싶을거야. 사람이 갑자기 다가가면 기니피그도 무서울거야"라고 로시를 타일렀다.

하지만 로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사장님에게 "저 한번만 기니피그를 만지고 싶어요"라며 폭풍 애교를 보여줬다.

난감한 도성수와 홍지민의 모습을 보면서, 박지헌은 "우리 애 다 이쁘다고 해도 데려 가서 키울 순 없지 않나"라며 찰떡 비유를 해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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