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민서가 한 뼘 더 상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6시 민서는 데뷔 앨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알지도 못하면서'는 4부작으로 구성된 민서의 데뷔 앨범 'The Diary of Youth(청춘의 일기장)'의 두 번째 곡으로 따뜻한 기타 선율과 민서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멋진 꿈'을 통해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 소녀의 풋풋한 설렘을 보여줬다면 이번 '알지도 못하면서'에서는 성장통을 겪으며 자신에 대해 하나씩 깨달아가는 소녀로 성장한 모습을 그린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 / 나의 선택을 믿어버렸어 / 난 울지 않는 나를 보면서 / 기특하다고 칭찬을 했어 / 그냥 다 덮어버렸던 거야 / 너무 겁이 나서."
"사랑은 남겨지고 난 뒤에도 자란다는 걸 / 나는 정말 몰랐어 / 눈 뜨면 몰라보게 또 자라난 그리움 속에 / 길을 잃은 아이가 된 것 같아 / 그래 길을 잃었어 / 난 길을 잃었어 / 많은걸 잃었어 정말."
"눈물이 흐를 때면 흘리는 게 어른이란 걸 / 나는 정말 몰랐어 / 참아서 퉁퉁 불은 슬픔들이 또 차 올라서 / 지금 뒤늦게 울고 있어 / 이제 어른이 됐어."
민서는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겁이 났던 민서는 몰랐던 사랑을 겪고 길을 잃다가 마침내 '어른이 됐어'라며 깨달음을 얻은 것.
뮤직비디오에는 민서가 꽃과 잎으로 가득한 정원을 거닐고 의자에 앉아 밖을 바라 보는 모습 등을 담아내며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따뜻한 색감과 민서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청춘의 일기장'을 테마로 또래의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고민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는 민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내는 민서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민서 '알지도 못하면서'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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