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착한마녀전’ 이다해의 1인 2역 활약, 제 2막이 열렸다.

지난주 SBS ‘착한마녀전’ 25-28회에서는 의식을 잃었던 쌍둥이 동생 도희가 깨어나면서 선희의 이중생활이 새 국면을 맞았다.

극중 차선희와 차도희, 극과 극 성격의 두 쌍둥이 자매를 소화하고 있는 이다해는 작품 초반이나 과거 회상을 통해 보여준 1인 2역과는 차원이 달라진 이중 활약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녀의 컴백’을 알린 도희는 이전보다 더욱 독기품은 모습이었다. 한층 매섭고 날카로워진 눈빛으로 여전히 야망 가득한 성격이 여실히 화면을 통해 전해지며 이다해의 연기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도희 곁에서 전전긍긍하는 선희의 안쓰러운 모습과 대조되어 보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그러나 도희가 의식을 잃은 사이 많은 변화를 겪으며 한층 견고해진 선희이기에 두 자매의 감정대립이 더욱 첨예하게 나타나며 긴장감을 배가 시켰다.

더욱이 도희가 본래 마음에 두었던 우진(류수영 분)과 선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 상황에서 선희와 도희, 그리고 선희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우진의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다해는 도희의 본격 등장으로 몰입도 높은 전개를 이끈 한편, 도희의 그릇된 선택을 설득하기 위한 선희의 내면적인 갈등과 우진에게 진심어린 프로포즈를 받은 위로와 감동, 그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까지 복잡한 선희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높이기도 했다.

1인2역 제 2막을 통해 이전보다 밀도있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이다해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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