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장근석, 보아를 이을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이승기가 확정됐다.

18일 Mnet '프로듀스48' 측은 "이승기가 메인 MC로 발탁됐다"면서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다. 한일 합작 초대형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승기는 제작진의 제안을 받고 긴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기는 국민 프로듀서를 대표해서 한일 양국의 총 96명 연습생을 이끌고,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 탄생의 순간까지 함께 할 계획이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국민 프로듀서는 연습생을 이끄는 선배이자 멘토로 활약하며 매 시즌 주목을 받아왔다.

시즌 1의 장근석은 유쾌함을 십분 살려 '잇츠 쇼타임'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시즌 2에서는 보아가 국민 프로듀서로 출연, 선배 가수로서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습생들의 멘토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이처럼 매 시즌 흥행한 '프로듀스' 시리즈의 국민 프로듀서 자리가 부담될 수도 있는 터. 그러나 가수와 MC, 그리고 예능감을 가진 이승기가 고심 끝에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삭제', '결혼해줄래' 등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가수로서 입지를 다진 이승기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진행 실력은 물론 예능감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군 복무 이후 지난해 10월 말 전역한 그는 tvN '화유기'부터 영화 '궁합', SBS 예능 '집사부일체' 등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던 터. 여기에 MC와 예능감이 동시에 필요한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까지 맡으며 새로운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트레이너로 참여하며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중 첫 방송.

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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