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함소원과 진화가 결혼식을 올리면서 국경과 18년을 뛰어넘은 부부가 됐다.
지난 2월 중국의 SNS스타 진화와 깜짝 혼인신고 소식을 알린 배우 함소원이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또 한번 시선집중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애 한밤'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첫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두 사람은 국적도 다르고 나이도 18살이나 차이 나는 커플이다. 하지만 사랑의 힘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가능하게 할 만큼 위대했다.
이날 함소원은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진화와 두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갑자기 '내가 너 먹여 살려도 돼?'라고 묻더라"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한 달 정도 매일 만났다. 그리고나서 진짜로 결혼하자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진화는 "아내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당시 아내가 27~28살인 줄 알았다. 나중에 나이를 알았는데 그땐 이미 마음이 시작된 상태였다"라며 함소원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고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도 큰 시련은 존재했다. 진화의 부모님이 반대를 심하게 했던 것. 함소원이 진화의 부모님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들은 말은 '그만두라'였다. 진화는 "아버지가 부자 지간 인연을 끊자고 하셨다. 하지만 허락하셔도 결혼하고, 안하셔도 결혼할거다 라고 말씀드렸다"며 결국 사랑을 쟁취하게 된 과정을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나이 들어서 결혼한다고 사람들이 미쳤다고 할까봐 그렇다"라며 주변 시선에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던 함소원. 이제 더이상 주변의 시선들은 의식하지 말고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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