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가명 왕진진)의 사기혐의 관련 공판이 연기됐다.
4월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애초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 심리로 속행되기로 한 전준주에 대한 횡령 및 사기 혐의 5차 공판이 다음 달 17일로 미뤄졌다. 이는 지는 18일 전준주 측의 요청으로 연기된 것이다.
전주주는 변호사를 교체함과 동시에 재판 연기를 신청했다. 전주주의 변호를 맡았던 태정 합동법률사무소의 임모 변호사 등 3명은 현재 사임한 상태다. 전준주는 자신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 김모 교수를 맞고소하려는 과정에서 변호인과 이견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준주는 지난해 문모 교수에게 10억원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천만원을 챙기고 차량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가 병합돼 재판을 받고 있다. 현재 전준주는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한편 전준주는 낸시랭과 지난해 12월 27일 결혼을 발표했다. 낸시랭과 결혼하면서 화제를 모은 전준주는 지난 달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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