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나의 아저씨'캡쳐]
[tvN='나의 아저씨'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은이 이선균을 위해 "좋아하는 거 잊게 때려"라며 위기에서 그를 구했다.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이지안을 위해 사채업자와 싸우다 얻어터진 몰골을 하고 정희네에 나타났다. 이에 강윤희(이지아 분)는 무척 놀란다.

맞은 몰골로 회사에 등장한 박동훈. 한편 박동훈은 이지안(이지은 분)의 빈 책상을 보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회사에 온 이지안에게 깐죽대며 말을 거는 회사 남성 직원들에게 아니꼬운 시선을 던진다.

"싸가지"라고 이지안을 이야기하는 동료들에게 박동훈은 "그래도 계속 말 걸어주고 그래"라며 두둔했고, 남성 동료들은 알겠다고 이야기하며 자기들끼리 전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지안은 박동훈에게 선물을 하나 내밀고 "빚 다 갚았냐"고 묻자 "다 갚았어요. 물어보던가요, 그 놈한테"라고 이야기한다.

박동훈은 선물을 받아든 채 뒤돌아 가는 이지은의 모습을 쳐다본다.

할머니가 요양원에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던 이지안. 박동훈은 다음날 자신이 직접 할머니를 업고 간다.

그는 택시 바깥에서 잠시 그녀와 할머니를 바라보다 자신도 요양원에 가는 택시에 올라타고, 함께해주는 그를 이지안은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눈으로 바라본다.

할머니는 펜으로 박동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지안이와 같이 있어서 안심이 된다"는 할머니의 메시지에 그는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이지안과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그는 "또 그놈이 괴롭히면 말해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하고. 회사 사람들하고도 어울리고"라고 이야기하는 그에게 이지안은 "사람 죽인 거 알고도 친할 사람이 있을까"라고 답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박동훈은 한숨을 쉬다 과거는 과거일 뿐, 편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는다.

한편 강윤희는 도준영(김영민 분)에게 "동훈 씨 네가 그런거지"라고 따져 묻는다. 도준영은 강윤희에게 "내가 왜 그러겠어"라고 이야기한 후 "선배가 원하는 건 모르는 척 하는거야"라고 이야기한다.

강윤희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뻔뻔할 수 있는데"라고 따지고, 홀로 박동훈과의 일화를 비롯해 이지안이 자기에게 했던 말 "박동훈 다 알아"를 떠올린다. 그녀는 죄책감에 계속해서 눈물 흘린다.

도준영은 이지안에게 "돈을 받지 말았어야 했다"고 이야기했고, 이지안은 그에게 "그럼 날 대신할 여직원은 있을까"라고 얘기한다. 도준영은 내일 모레까지 하라는 대로 하라며 화난 채로 나가버리고 이지안은 조용히 차를 마신다.

박동훈은 회식자리에 조금만 있다가라는 동료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먼저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집으로 향하게 된다.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은 후 강윤희와 박동훈은 차를 타고 돌아가고, 이지안은 통화 내용을 듣고서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박기훈은 몰래 집을 빠져나가 나라(최유라 분)를 만나려 하지만 잘못 주차된 차량 때문에 가지 못한다. 이지안은 도준영과 만나게 되고 휴대폰을 다시 건넨다.

이지안은 자신의 할 말을 다 마친 뒤 도준영에게 뒤돌아보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사진을 찍은 이를 잡으려 하다 카메라를 뺏는다.

도준영은 카메라 안에 강윤희와 자신의 사진도 있는 것을 보고 분노로 이를 간다. 이에 이지안은 "집에 가서 열심히 스토리 짜셔야겠어요"라고 이야기한다. 사진을 찍은 이는 이지안의 부탁을 들어준 그녀의 친구였고 "왜 박동훈을 마크하냐"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이지안은 그냥 뒤돌아선다.

박동훈은 바람 핀 아내에 대한 조언을 자꾸만 떠올리며 씁쓸해한다. 한편 이지안은 몰래 박동훈을 지켜보고 있는 이를 목격한다. 흥신소에서 사람을 붙인 게 분명해보여 그녀는 계속해서 박동훈과 그를 번갈아보며 경계한다.

이지안은 그의 뒤를 따라가다 박동훈 몰래 그를 앞질러 걷고 박동훈은 "왜 또 아는 척 안 하냐? 너"라고 그녀를 불러 세운다. 흥신소 사람은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이에 이지안은 그에게 다가가 "내 뒤통수 한 대만 때려줄래요? 보고싶고 그런 거 뒤통수 한 대만 맞으면 끝날 감정이라면서요. 끝내고 싶은데 한대만 때려주세요"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그를 따라잡으며 "내가 끝내지 않았음 좋겠어? 나 좋아하나?"라고 얘기하고 박동훈은 "너 미쳤구나"라고 그녀를 말린다.

때리라며 머리를 내밀며 이지안은 "안 때리면 동네방네 소문낼거야. 박동훈이 이지안 좋아한다고"라고 소리지르고 박동훈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뒤통수를 때린다. 이지안은 박동훈을 구해내고 사라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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