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PD수첩' 방송으로 암페타민 밀수입과 관련해 다시 논란에 휩싸이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봄은 26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약 해본 적 없다.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없었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박봄이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박봄의 경우 대리 처방과 복잡한 수입 경로 등에서 이상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암페타민은 국내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인 약물이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박봄의 암페타민 투약이 우울증 치료를 위한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박봄 또한 지난해 8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해를 풀고 싶다"면서 "저 진짜 그거 안 했다"고 강조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터.
그러나 'PD수첩'을 통해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입 사건이 다시 전파를 타면서 도마 위에 올랐고, 결국 박봄이 직접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해명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박봄이 ADD(주의력 결핍증)라는 질환부터 나이 등 논란에 대해 직접 답했다. 특히 가수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도 고백한 박봄. 과연 이번 해명을 통해 논란을 잠재우고 다시 가수로서 대중 앞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박봄, 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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