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캡처
tvN '짠내투어'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짠내투어' 사상 첫 유럽행과 역대급 낮은 경비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28일 방송된 tvN'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박명수,정준영,주이,마이크로닷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이 그려졌다.

러시아 블라디보스코트로 떠나기전 박명수는 "어떡할거야? 셋이 해야지 어떻게 해"라고 말하며 하차한 김생민을 언급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논란이 있던 김생민은 지난 대만 여행에서도 통편집됐다. 이에 따라 박명수가 새로운 여행의 설계를 맡게 된 것이다.

박명수는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어려울 때일 수록 똘똘 뭉치면 더 재미있어 진다"고 말하며 박나래와 정준영과 화이팅을 외쳤다. 이날 게스트는 모모랜드 주이와, 마이크로닷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나래투어'가 시작됐고 박나래는 러시아 출신 일리야 벨랴코프의 제안에 따라 패딩을 챙기지 않았지만, 현지 날씨는 영하 2도여서 추위에 벌벌떨어야 했다. 이에 박나래는 원망섞인 목소리로 일리야의 이름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추운 날씨를 뚫고 가야 하는 곳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이었다. 박나래를 러시아의 고급 레스토랑으로 달렸는데 역대급으로 낮은 경비로 인해 제한된 예산으로 식사를 하려면 해피아워, 즉 시간안에 식당에 도착해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박나래는 다리에 쥐가 날 때까지 달렸다.

그러나 '짠내투어' 멤버들은 러시아의 지리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탓에 결국 5분 늦게 됐고, 할인도 받지 못했다. 안타깝게도 식사 메뉴인 수프와 까르보나라파스타는 극찬을 받았으나, 씨푸드 파스타와 빵 등의 맛은 대체적으로 짜 멤버들의 불만을 샀다.

이후 멤버들은 '블라디보스토크의 인사동'이라 할 수 있는 아르바트 거리로 향했다. '짠내투어' 멤버들은 케밥을 먹으며 "식당보다 낫다"며 극찬했으나, 박나래의 잘못된 주문으로 예산이 초과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며 케밥을 극찬했다. 이어 카페에 가서 러시아식 팬케이크 블린 등을 먹으며 당을 충전했고, 주이와 박나래는 퍼레이드로 착각해 종교 활동 무리에 끼어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됐고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골목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에 모두들 실망했고, 박나래는 "사진을 어디서 쩍어야 할지"라며 당황했다.

민망한 벽화 관광을 마친 후에는 푸니쿨료르라는 케이블카를 탔다. 그러나 생각보다 짧은 코스에 멤버들은 다시 한번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탑승 시간은 단 4분이었다. 그러나 주이는 "단돈 500원에 이렇게 탈 수 있어 정말 신났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정말 핫한 장소에 가겠다"고 밝힌 박나래는 독수리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가파른 계단이 이어져 다들 헉헉댔고 심지어 길에서 똥을 발견하기도 했다. 힘들게 도착한 독수리 전망대에서 멤버들은 인생 사진을 찍으며 저녁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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