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시하가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PD 강봉규)에서는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이터에 등장한 투봉에 아이들이 관심을 보였고, 한 여자아이는 시하를 여자애라고 말했다. 이에 봉태규는 “남자애야 남자애 동생이야 동생”이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쌍둥이 형제를 보곤 어떻게 둘을 키우시냐고 말했다. 봉태규도 곧 두 아이의 아빠가 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보인 것. 쌍둥이의 엄마는 “얘네는 자기들끼리 역할 놀이를 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정한 것도 잠시, 티격태격 싸움이 났고 난감해진 봉태규는 쌍둥이를 달래려 한 명을 직접 시하의 자전거에 태웠다. 다른 아이들과 정답게 노는 봉태규를 발견한 시하는 부리나케 달려갔고, 자신도 자전거를 타겠다고 말했다. 봉태규는 다른 형, 누나들을 먼저 태워주고 시하를 태워주겠다고 말했고, 시하는 삐치거나 질투하지 않고 그 곁에서 함께 뛰어 놀았다.

기다림 끝에 자신의 차례가 오자 봉태규와 함께 자전거를 신나게 탔고, 이어 미끄럼틀에 도전했다. 며칠 전 미끄럼틀을 타다 잘못 내려와 코를 다쳤던 시하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고, 시하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게 동네 친구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했다. 결국 시하는 미끄럼틀 타기에 성공했고, 봉태규는 “무슨 올림픽 같지 않않어요?”라면서 모두의 응원 속에 트라우마를 극복한 경험이 시하한테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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