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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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봄이 마약을 한 적이 없다며 ADD라는 병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박봄은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약 한 적 없다.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가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박봄은 매체를 통해 SNS에 올리려 했던 글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봄은 "안녕하세요 왓삽 위 퉤니원!! 저는 박봄 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너무 뒤늦게 편지를 쓰죠? 그러는 이유는, 그동안 제가 여러분이 저에게 써주시는 글을 안봤겠습니까?? "박봄은 왜 아무 말을 하지 않을까?", "Bom please talk to us.."라는 말을 보기도 하고 주위에서도 많이 들었습니다"라며 "제가 아무런 말씀도 드리지 못해서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이제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저의 팬 여러분들과 또 우리 2NE1 팬 여러분들..저희 팬 여러분들께서 끈기있고 참을성있게 저희가 각자 활동을 하더라도 기다려주셔서 얼마나 감사드리고 또 제가 맘이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봄은 "사실 제가 그 마약이라는걸 무슨 밀반입 했다고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는요. 마약이라는 그 말보단 사실을 말씀 드리는 것이 더 무서웠습니다"라며 ADD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박봄은 "저는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라는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병명조차 잘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병명인데요. 심지어 몇년 전에는 이런 병명조차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치료제가 없지 뭡니까. 제가 아무말도 할 수 없어서 답답하셨죠? 하"라고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도저히 도저히! 이제 심지어 여자인 제가 "마약 밀수"라는 타이틀 보다는 차라리 그냥 제가 정말 말씀드리기가 싫지만 병을 그냥 말씀드리는 것이 더 쥐구멍에 숨고 싶고.. 그렇지만 용기를 내어서 말씀 드립니다. 마약이라는 해 보지도 않은 말 보단 "진실" 말씀 드리는 것이 더 두근두근하고 무섭고 또 숨기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최근 방영된 PD수첩에서는 박봄의 과거 마약 밀수입 혐의를 다뤄 논란이 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 따르면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고 전했다. 암페타민은 각성제 중 하나로 피로와 식욕을 낮춰 다이어트에 많이 쓰이는 약물이며.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이다.

다음은 박봄 심경전문

안녕하세요 왓삽 위 퉤니원!! 저는 박봄 입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너무 뒤늦게 편지를 쓰죠? 그러는 이유는, 그동안 제가 여러분이 저에게 써주시는 글을 안봤겠습니까?? "박봄은 왜 아무 말을 하지 않을까?", "Bom please talk to us.."라는 말을 보기도 하고 주위에서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무런 말씀도 드리지 못해서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이제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저의 팬 여러분들과 또 우리 2NE1 팬 여러분들..저희 팬 여러분들께서 끈기있고 참을성있게 저희가 각자 활동을 하더라도 기다려주셔서 얼마나 감사드리고 또 제가 맘이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사실 제가 그 마약이라는걸 무슨 밀반입 했다고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는요. 마약이라는 그 말보단 사실을 말씀 드리는 것이 더 무서웠습니다.

저는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라는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병명조차 잘 보편화 되어 있지 않은 병명인데요. 심지어 몇년 전에는 이런 병명조차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치료제가 없지 뭡니까. 제가 아무말도 할 수 없어서 답답하셨죠? 하

그런데 이제는 도저히 도저히! 이제 심지어 여자인 제가 "마약 밀수"라는 타이틀 보다는 차라리 그냥 제가 정말 말씀드리기가 싫지만 병을 그냥 말씀드리는 것이 더 쥐구멍에 숨고 싶고.. 그렇지만 용기를 내어서 말씀 드립니다

마약이라는 해 보지도 않은 말 보단 "진실" 말씀 드리는 것이 더 두근두근하고 무섭고 또 숨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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