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조정석이 두 번째 DJ에 한결 더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입담을 빛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스페셜DJ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가수 신용재와 베이식이 출연했다.

특히 조정석은 지난 20일 정찬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생애 첫 DJ로 나서 입담을 자랑, 열띤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조정석은 이날 또 한 번 스페셜DJ로 출연하게 됐다.

이날 김태균은 조정석을 향해 "오늘도 나와주셨다. 조정석 말고 고정석 어떠냐"라면서 다시 DJ로 함께한 것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조정석은 "하루를 제가 내어준 게 아니라 저를 하루 더 초대해주신거죠"라고 답해 김태균을 감탄케 했다.

이어 조정석은 두 번째 DJ에 임하는 각오는 "두 번째니까 여유 있게 해보려고 한다. 두 번째다 보니 덜 긴장된다"라고 말하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조정석은 긴장이 확실히 풀린 듯 더욱 천연덕스러운 입담을 뽐내 청취자들을 더욱 웃게 만들었다. 그는 청취자의 방귀와 관련한 사연을 소개하던 도중 입으로 소리 없이 냄새가 지독한 방귀소리를 흉내내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김태균은 웃음을 터트렸다.

한 청취자는 "오늘 내시경 검사 후 방청을 왔다. 방귀가 나오려 하는 게 문제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조정석은 즉석에서 응원으로 "괄약근 힘내! 힘내! 괄약근!"이라고 울림 있는 외침을 보내 폭소를 안겼다.

이후 3, 4부 '특선 라이브' 코너가 펼쳐진 가운데 신용재와 베이식이 등장했다. 신용재는 "오랜 만에 솔로로 돌아오게 됐다. 신곡은 '오늘'이다"라고 소개했다. 베이식 역시 "앨범이 나왔다. 정규다. 16트랙이 담겼는데 전곡 방송불가다. 전국이 19금이기는 하나 과격한 표현 때문이다. 욕인데 누굴 욕하는 게 아니다. 강조하는 표현들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게스트들과도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어간 조정석은 두 사람의 라이브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조정석은 "너무 재밌었다. 두 번째 스페셜 DJ를 했는데 저번과는 사뭇 다르게 긴장도 풀렸다. 굉장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청취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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