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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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연인인 작곡가 김연지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더욱이 유상무는 대장암 투병 중에도 김연지와 굳건한 사랑을 키워 결실을 이뤄낸 만큼 뜨거운 축하세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그의 복귀를 둘러싼 대중의 반응은 아직 차갑기만 하다.

26일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데로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유상무의 힘든 투병 기간 중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곁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사랑을 키워왔다. 유상무는 지난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4월13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해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하는 게 부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렇다고 완치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늘 미안했다"면서 "예비신부는 함께 살게 되면 옆에서 챙길 수 있어 회복도 빠를 거라고 격려해줬다. 지금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한 가정 이루겠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및 소감을 전했다.

유상무
유상무

소속사 측은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인 만큼 신중하게 예식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두 사람을 응원해지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건강 회복과 더불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유상무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렸다. 유상무의 소속사 측은 유상무의 복귀 계획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건강을 염두에 두면서 천천히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그렇지만 유상무의 복귀를 둘러싼 대중의 눈초리는 차갑다. 누리꾼들은 "회복을 바라고 결혼도 축하하지만 복귀는 이른 것 같다", "아직 대중은 기억하고 있다", "완쾌를 빈다. 그렇지만 복귀는 별개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유상무는 2016년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 7개월간 긴 법정공방을 벌인 끝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방송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갖던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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