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태경과 윤종훈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에 홍수현, 임태경, 다솜,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리턴’에서 봉태규와 호흡을 맞춘 윤종훈은 봉태규와 서로의 역할을 탐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 결말을 주변에서 굉장히 많이 궁금해했다며 특히 소녀시대 윤아가 그랬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알려준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종훈은 아니라고 답했다.

홍수현과 친분이 있는 조세호는 평소 홍수현이 “너란 사람 참 괜찮은데 왜 여자들이 안 만나 줄까”라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때 자신이 “그럼 누나가 만나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홍수현은 “매번 소개시켜주고 싶었는데”라며 급 마무리를 지었고, 약속을 잡으려는 조세호에 “바빠요”라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미스티’가 첫 드라마였던 임태경은 “최상인 상태일 때 찍히고 싶어서 바이오리듬도 맞춰가면서 하고 싶었는데”라며 9~10시간의 대기 시간에 미모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긴 시간에 부업 같은 거 하시면 안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고, 임태경은 “기다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면 뭔가 할 텐데 정말 기약 없이 기다리는 거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희에 대해서는 “6~7년 전에 그때는 인상이 굉장히 나는 주인공이야, 말 걸지마, 이 자리에서 내가 제일 빛나고 주인공이야 이런 느낌이셨거든요. 그런데 촬영 들어갔는데 의외였어요 너무 따뜻하시고 따뜻하다 못해 끊임없이 말을 거세요”라며 종잡을 수 없는 토크 전개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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