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중재자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연출 황지영, 임찬) 242회에는 기84와 이시언 두 형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배에 승선하기 위해 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그의 주민등록증 속 과거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 것. 지금과 달리 반삭발을 한 헤어스타일에 매서운 눈매의 모습이었다. 기안84는 이에 "꼭 수배자 같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주민등록증 사진을 두고 놀림이 계속되자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를 할 때여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혹시 시간이 거꾸로 가는 벤자민의 버튼 아니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안84와 이시언은 포항에서 울릉도로 들어가기 전부터 싸우기 시작했다. 입만 열었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중간에서 헨리가”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양말을 가지고 싸우자 헨리는 “오케이! 잠시만요”라며 “룰을 하나 더 추가해요. 싸우지 않기”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여전히 형들의 얼굴이 상기되어 있자 “서로 안아줘요”라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헨리는 인기를 실감했다. 여행객들은 헨리를 향해 “오빠”를 연발했고, 헨리는 “나 오빠 아닌데”라고 답했다. 기안84는 울릉도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에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홍대 느낌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시언 역시 “사람이 없는 섬인 줄 알았는데 홍대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텐트를 치면서 이시언과 기안84의 갈등은 정점을 찍었다. 기안84가 고집을 부리자 이시언은 분노를 드러냈다. 텐트까지 생각처럼 잘 처지지 않자 세 사람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헨리는 요즘들어 이시언의 화가 많아졌다며 “아무래도 갱년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량을 구하기 위한 치열한 낚시가 진행되고 해가 질 무렵 세 사람은 텐트를 쳐둔 곳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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