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상우와 한지혜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 16회에는 서로를 위하는 정은태(이상우 분)와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은수(서연우 분)는 우연히 만난 정은태에게 자신의 간식을 건넸다. 엄마나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주라는 말에 채은수는 “아저씨는 불쌍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정은태가 의아하게 여기자 채은수는 “엄마가 아저씨 돕잖아요. 맨날 맨날 잠도 안 자고”라고 지적했다. 채은수의 말을 듣고 연구실로 돌아온 정은태는 책상에 쓰러진 채 잠들어 있는 박유하를 보고 순간 연민의 감정이 들었다.
벨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박유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서관장이 지원금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 정은태는 “잘못될 일은 없겠죠”라고 걱정했지만 박유하는 “사인한 뒤에 우리 마음껏 축하하죠”라며 활짝 미소를 지어보였다.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서관장을 만난 정은태는 사인을 하기 전 “제가 언론에 전면으로 나설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부탁했다.
비록 주변에 이혼을 비밀처럼 숨기고 있었지만 박유하는 지원금이 성사되며 조금씩 희망을 되찾아갔다. 이에 채은수에게 자신의 꿈을 이제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유하는 정은태를 염두에 둔 듯 “옆에 좋은 의사 있으니까 더 하고 싶네”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갤러리 오픈 당일, 서관장이 약속을 어겼다. 정은태의 기자회견 자리를 만든 것. 박유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정은태에게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전해듣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정은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그 정도 돈 받았으면 원하는 갤러리 홍보도 최선을 다해줘야죠”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박유하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박유하는 정은태에게 전화를 걸어 기자회견이 취소됐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정은태가 박유하를 위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