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시윤이 주상욱과의 마지막 전쟁에서 승리하고 진세연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오늘(6일)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제작 예인 E&M, 씨스토리/이하 '대군')가 20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
김정민PD는 앞서 KBS 2TV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를 연출하며 로맨스 사극의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조현경 작가와 의기투합하며 '대군'을 한층 더 짙어진 로맨스로 만들었다.
윤시윤을 비롯한 주상욱, 진세연, 류효영 등 배우들은 완벽한 케미와 절정의 연기력으로 권력 다툼과 사랑 전쟁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
배우들과 제작진의 활약 덕분이었을까. '대군'은 2.5%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하며 화제를 낳았다.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로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16회에서는 4%를 뛰어넘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대군'에서는 상왕을 다시 왕위에 앉히려는 이휘(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휘는 어가의 행차를 몰래 지켜보다 이강(주상욱 분)을 향해 활을 쐈고 어가는 급하게 물러났다. 이에 이휘는 어가를 쫓아갔지만 이는 이강의 계략이었다. 이에 이휘는 위기에 처했지만 이휘를 따르던 무리들이 나타나 이휘를 대신해 싸웠고 이휘는 궁으로 향했다.
이 상황을 모른 성자현(진세연 분)은 어린 상왕과 함께 궁으로 향했다 궁 안에 있던 이강과 마주했다. 이강은 성자현을 죽이려했지만 대왕대비가 나타나 "나를 죽이라"며 이강의 욕망을 꾸짖었다.
그 때 궁으로 들어온 이휘는 이강과 맞닥뜨렸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싸움에서 승리한 이휘는 이강을 유폐시켰고 "그냥 죽이라"는 이강의 말에 "살아서 형님의 죗값을 갚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에게도 시기와 질투가 있다. 하지만 애써 가린다. 사람이니까. 형님이 원하는 대로 다 가졌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습니까. 이 자리는 오로지 형님 스스로 만들어간 자리이다"고 이강을 꾸짖었다.
이휘는 대왕대비의 교지를 받아 상왕의 복위를 알렸다. 그러자 내금위장은 인질로 잡아온 루시개의 목숨을 두고 협박했고 루시개는 내금위장에게서 벗어나려다 칼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휘는 이강을 왕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강의 욕망은 아직 멈추지 않은 상황. 상왕의 복위 계획을 무사히 성공하고 성자현과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웰메이드 사극 로맨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군'이 호평 속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오늘(6일) 오후 10시 5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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