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나물 캐는 아저씨'가 잔잔한 재미와 자연 힐링으로 성공적인 첫선을 마쳤다.

5일 오후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나물 캐는 아저씨'(연출 박석형)가 베일을 벗었다. 나물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도시남들 안정환, 추성훈, 최자, 샘 오취리, 김준현이 모인 '나물 캐는 아저씨'는 이들이 시골로 내려가 그 나물에 이 밥상을 차리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자연산 힐링 예능.

또한 제작진 말에 따르면 호젓한 산과 들에서 나물을 캐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그 나물로 차린 건강한 밥상을 맛보는 도시인들의 대리만족을 담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한다. 나물과는 거리가 먼 '아재' 5인방의 케미 역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이날 베일을 벗은 '나물 캐는 아저씨'는 자연 디톡스 힐링 예능이라는 수식어에 딱 걸맞는 재미를 안겼다. 첫 만남을 가진 5인은 곧장 지리산으로 '쑥부쟁이'를 캐러 떠났고, 남자에게 '질경이'가 좋다는 말을 듣고 '질경이'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아웅다웅하는 등의 모습은 잔잔한 웃음 속 깊은 재미로 남았다.

뿐만 아니라 채취를 해온 나물들로 직접 요리를 하게 된 5명의 멤버들은 계곡물로 쑥부쟁이를 씻고 장을 보는 등 자신의 맡은 역할대로 저녁식사를 차리기 시작했다.

샘 오취리는 나물 무침에 도전했고, 추성훈은 능수능란한 칼질로 재료를 거침 없이 다듬었다. 쑥부쟁이 삼겹살, 초무침, 재첩국 등 화려한 한첩 상을 차려낸 안정환, 추성훈, 최자, 샘 오취리, 김준현은 맛있는 먹방을 펼치며 앞으로 펼쳐질 '나물 먹방'에 기대케 했다. 특히 다음 예고편에선 5명의 멤버들과 함께하게 될 듬직한 '프로 나물 채집러'가 등장해 이날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숲 속의 작은 집', '삼시세끼' 등 자연에서 얻는 힐링을 주제로 하는 예능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물 캐는 아저씨'가 차별화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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