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한진희가 최윤영의 정체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에는 자신에게 엄마는 우양숙(이보희 분) 밖에 없다고 말하는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사라(금보라 분)는 최고야를 용서하지도 않았지만, 오나라(최수린 분)를 받아들인 것도 아니였다. 왜 아직도 최고야를 곁에 두냐는 오나라의 말에 오사라는 “네가 그 여자였어? 고야 집안 풍비박산 낸 여자가? 배속에 있는 애를 지우라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애 수술비까지 들고 튄 게 너라고? 10년 만에 나타나 돈 내놓으라고 소송한 게 너라고?”라고 혀를 찼다. 오나라가 변명할 기회마저 빼앗은 오사라는 “한 번만 더 경고하는데, 고야 걔 아직 내 며느리야. 내 며느리 함부로 건드리지 마. 너 그럴 자격 없어”라고 이를 갈았다.

하지만 오나라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이 모든 게 최고야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양숙이 자신의 생모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최고야는 고통이 배가 됐다. 최산들(박현석 분)이 이 김에 식구들과 연을 끊으라고 권했지만 최고야는 “누가 뭐래도 내 엄마야”라고 선을 그었다. 최태평(한진희 분)은 이런 속도 모르고 최고야에게 친엄마가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최고야는 “제 엄마는 한 분이에요”라고 말했다. 우양숙 역시 최태평에게 “고야는 내 딸이야”라고 분명히 마음을 밝혔다.

최태평은 최태란(이상아 분)이 오사라를 찾아가 사과라도 하라는 말에 용기를 냈다. 그러나 집 앞에서 오사라에게 수모를 당하는 최고야를 보고 마음이 착잡해졌다. 오사라는 민은석(안재모 분)를 찾아가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최고야만 생각하면 무슨 죄인가 시다가도, 최태평 얼굴이 떠올라 화가난다는 것. 한편 최태평은 오나라에게 최고야가 하지나(이상숙 분)의 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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