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이영자가 전국민 맛집 리스트에 닭볶음탕과 사발면 사리를 추가시켰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자신만의 닭볶음탕 먹는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사발면 얇은 면을 닭볶음탕 사리로 넣었다. 이영자는 "여러분들 모두 닭볶음탕 지금까지 겉 먹었다. 어디가서 말하지 마라. 상품화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사발면이 면이 얇다. 꼬돌꼬돌해서 호로록 들어갈 때 이 맛이 깜짝 놀라워 표현을 못 한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세발 낙지 맛있는 거 알지 않냐. 닭볶음탕에 들어간 사발면 사리가 낙지계로 따지면 '세발 라면'을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에 "어디가서 누나 음식 제조 잘한다고 얘기하지마라. 멋진 놈이 나 데려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성호 매니저는 이영자와 일한 지 1년을 맞아 한남동 한방 통닭을 준비해 이영자를 감동시켰다. 이영자는 "2주년은 내가 준비하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또한 이영자의 오른팔, 김치 CEO 홍진경이 특별 참견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0년대 '영자의 전성시대'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반가운 투샷에 출연진 모두 기뻐하는 모습.
홍진경과 이영자는 지난 90년대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개그 콤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참견인들의 요청으로 깜찍한 안무와 유행어 '안 계시면 오라이~'를 당시와 똑같이 재연했다.
홍진경은 이영자 폭로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경은 "JK김동욱이라는 가수가 있었다. 이영자 씨 혼자 영혼결혼식을 올렸다. 아직 그 분은 본인 영혼이 유부남 상태인지 모른다. 소녀처럼 마음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JK김동욱 씨가 라디오 게스트로 왔다. 축축하게 비를 맞고 맨발로 흰 운동화를 신고 왔는데 상큼했다. 민트 냄새가 났다. 근데 노래를 부르는데 그 상큼함에 노래는 진한 커피향이었다. 그 순간 가슴이 요동쳤다. 밥 생각이 안 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홍진경 씨가 전화가 왔길래 나 결혼식 한다고 장난을 쳤다. 홍진경 씨가 '누구랑? 신랑 왔어?'라고 물었고 아니 '신랑 바빠서 초대를 못했다'고 장난을 쳤는데 그 일화를 홍진경 씨가 부풀리 것"이라고 해명하며 "날씨 탓이다. 햇빛 드는 날 JK김동욱 씨 봤는데 그땐 또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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