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두시 탈출 컬투쇼'
SBS '두시 탈출 컬투쇼'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허팝과 도티가 컬투쇼에서도 제대로 입담을 뽐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107.7 파워 FM '두시탈출'컬투쇼'에는 초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팝과 도티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티는 어떻게 인터넷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됐냐는 김태균의 물음에 "사실 저는 원래 대학에 입학할 때는 국어국문학과였는데 3학년 때 법학과로 전과를 했다"며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티는 "글을 잘 쓰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 쓰기 수업을 C+를 받고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로스쿨이 생기면서 로스쿨에 갈 수 있는 감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군대를 갔다. 군대에서 방송PD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도티는 그렇게 방송PD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자기소개서에 넣을 것을 찾다가 구독자 천명을 넘기면 자기소개서에 넣을 것이 생길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허팝 또한 이력이 독특했다. 허팝은 "초등학교때 과학, 수학을 좋아했는데 중학교에 진학해서 학교에 적응 못하면서 과학, 수학이 가장 싫어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또한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부모님의 반대에 창의적인 활동을 못하게 됐다고.

스무살이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자 허팝은 "캠코더를 두고 취미로 실험을 하는 것을 시작했는데 시청자들이 생기면서 옛날부터 하고 싶었는 못했던 실험들을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1인 방송의 규모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허팝은 "안산에 허팝연구소가 있다. 100평이다"며 "전용 실험장소에서 실험을 찍고 직원분들이 같이 정리를 하고 편집하시는 분들이 편집하신다"고 얘기했다. 이어 허팝은 "그리고 나머지 분들이 내일 실험 할 것을 기획하고 다섯명이 같이 움직인다. 일인이지만 다섯이다"고 설명했다.

도티는 "저는 상대적으로 게임 콘텐츠이다보니깐 컴퓨터 한대 마이크 한대가 있으면 그렇게 크게 준비하는 게 없다"며 "기획자 세 분, PD님 세 분, 매니지먼트 두 분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태균은 "저보다 많다"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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